끝나지 않은 ..

​​한국행 티켓 예약하고 6일 동안 급하게 정신없이 짐 싸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다가….어제 공항에서 멘탈이 탈탈 다 털리고 집으로 돌아와 하루종일 멍하다가 저녁 먹고서야 정신 차리고 쓴 ‘고투헬게이트’ 관련 글에 같이 열 내주시고 걱정해 주시는 분들 덕에 정말 큰 위로를 받았어요:D 감사합니다.​(사실 한국 잘 도착했냐는 친구들 카톡에.. 일일이 다 답장하고 설명해 줄 수가 없어서 남긴 글이었지만, 꼭 환불받고 환불 후기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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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갈 준비하면서 6일 동안 정말 정신없이 쇼핑하고, 대청소하고, 남편 먹을 음식 준비해서 그때그때 먹을 수 있게 얼려두고, 완벽하게 짐까지 다 싸놨기에….. 한국 가는 일정이 조금 미뤄진 나는… 지금 할 일이 없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 남편이 제일 좋아하는 갈비탕 물 올려놓고 잠깐의 여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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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노벨 물리학상은 우주에서 가장 극적이고 낭만적인 현상으로 꼽히는 블랙홀 연구자 3명에게 돌아갔다. 김공춘 국가무형문화재 제67호 탕건장 명예보유자(사진)가 3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장기간 갈등을 겪고 있는 한국과 일본이 최근 온라인을 통한 교류 강화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오늘을 살아가는 여성 가운데 단 한 명도 이이효재에게 빚지지 않은 사람이 없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Dynamite가 빌보드 싱글차트에서 다시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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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랜만에 한국에서 겨울을 보내는거라, 뭔가 뜨끈한 쌀국수가 생각날 것 같아서 먹으러 갔던_​꼭 한국에 있으면 한국 음식이 생각나고, 한국에 있으면 캐나다 음식이 생각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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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제니가 진짜 맛있다고 꼭 먹어보라던 #흑당버블티 아이스크림! 잊고 있었는데 마트에서 보자마자 바로 집어와 계산과 동시에 뜯어먹기_​이거 아이디어 낸 사람 나와…. 상줘야 된다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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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먹어 본 블랙 사파이어 포도 ​크기가 내 엄지손가락 보다 더 길고 굵다_ 잘못 고르면 씁쓸한 맛이 있다던데 정말 달고 맛있었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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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간다고 하자마자 예약의 달인님이 바빠지셨음. jpg정말 못 말리는 예약의 달인님 내칭구 모나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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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동성로 포장마차에 쪼그리고 앉아 먹던 그 순대볶음 집… 제니랑 순대볶음 이야기하다가 급! 사온 순대_ 기대에 부풀어 매운 고추 팍팍 넣고 매콤하게 볶았지만, 그 포장마차 순대볶음 맛이 안난다고_ 도대체 왜 없어진 거냐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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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한 날인지 기억이 없다… 그냥 사진이 있네?한국 가서 머리 잘라야지귀신같아내 머리는 왜 이렇게 빨리 기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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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한 새우 들어간 계란말이자기가 생각해도 계란말이가 못생겼는지 앞으로 계란말이는 내보고 하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 맛있으면 되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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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가을 냄새​이맘때쯤 콧구멍이 적당히 촉촉한 이 #밴쿠버 의 공기가 나는 참 좋다_ 이번년­­는 한국의 겨울 칼바람이 나를 기다리고 있지만​#밴쿠버일상#캐나다#사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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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웍 + 센 불에 휘리릭 볶아주는 남편표 돼지고기 주물럭_ 볶음의 달인남편이 웍을 꺼내 세팅하면 ‘아 오늘 맛있는 거 먹는 날이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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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하는 남편 앞에 앉아 나는 포멜로를 열심히 깐다_ 반 밖에 못 까서 결국 설거지 끝난 남편이 다 깠지만 내가 좋아하는 포멜로 철이 왔는데… 더 많이 먹고 한국 가려고 요즘 떨어지지 않게 사다 나르는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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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들기름까지 사 와서 엄청 기대하고 먹었던 #들기름막국수 너무 기대를 한 건지 내가 생각했던 맛이 아니라 그런지.. 또 해먹을 일은 없을 듯;; 내가 잘못 만들었나 싶어 레시피를 찾아봐도… 세상 간단 레시피가 이상할리가 없고…그냥 입맛에 안 맞는걸로웃긴게 남편도 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 우리 입맛 아니라며ㅋㅋㅋㅋㅋㅋㅋ 이래서 부부인가 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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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do_blin/222120172894

​​진짜 며칠 동안 열. 심. 히 전화했음… 휴다시 생각하면 화나니까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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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날씨가 쌀쌀해져서 오랜만에 #훠궈#신서유기 보면서 먹는다고 식탁에서 안 먹고 커피 테이블에 세팅하고 배 잡고 웃으며 진짜 며칠 굶은 사람처럼 환장하고 먹었다_ 신경 쓸 일이 많아서 그런지 며칠 입맛이 없었는데 훠궈는 폭풍흡입 (입맛 없는게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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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쮸쮸쮸곧 보자 블랑아 율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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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예뻐지는 남편이 보낸 꽃다발? 아니 꽃 화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꽃 한 송이면 충분해요…. 진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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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막 느끼한게 먹고 싶은 날은 #크림스파게티생크림도 듬뿍 넣고 + 치즈도 아낌없이, 꾸덕꾸덕한 스파게티를 피클도 없이 진짜 맛있게 먹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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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 되기 힘들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OL 검색해서 콕 집어서 ‘이거’ 사 오라는 윤서한테 혹시나 한국에 없는 것도 있을까 봐 하나하나 다 사진 찍어서 보냈더니, ‘이모 첫 번째꺼야! 분홍색으로 사와’ 답정녀 (넌 역시 이모 조카다) ​어제 공항에서 멘탈 다 털리고 집에 돌아와 트렁크에서 캐리어 꺼내는데 준서 앰뷸런스 장난감 차가 계속 캐리어 안에서 위용위용위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다가 웃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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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표 중국식 갈비탕한국식이랑 거의 똑같은데, 대추같이 생긴 아니 곶감? 같이 생긴 달달한걸 (이름 모름) 넣어서 국물이 엄청 달달하고 진했다. 고기가 살살 녹음…​며칠 밥하기 싫어서 남편이 다 해줬는데, 혼자 있어도 이렇게 잘 챙겨 먹어야해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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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알아서 잘 해먹겠지만, 그래도 계속 혼자 가는게 미안하고 걱정돼서 내 마음 조금 편하고자 뭐든 금방 해먹을 수 있게 육수도 빼놓고 김치찌개, 카레, 장조림, 밑반찬 등 오늘 하는 갈비탕까지 소분해서 얼려두고 간다_​장조림은 이틀 만에 같이 다 먹어버림… (이게 아닌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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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기 전에 놀러 온 제니_ 바스크 치즈케이크 각각 두 조각씩 순삭 하고 양심상 남편들꺼 한 조각씩 남겨 들고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름 두 번째 만드는 거라고 눈 감고도 만들 수 있다며ㅋㅋㅋㅋㅋㅋ 한국가서 가족들도 구워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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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제니 집으로 여행 왔을 때, 밴쿠버 도착했던 날 제니가 데리고 와줬던 크레센트 비치_ 가 이제는 우리동네가 되었다. 사람 일 참 알다가도 모를 일​원래 파도가 거의 없는데 바람이 장난 없던 날이라 물 색도 똥물에 거센 파도 소리 들으며 둘이 꽁꽁 뒤집어쓰고 한 시간 걷기_ 나름 운동​​그나저나 제니는 내가 한국 도착했는 줄 알텐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는 아직 밴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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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82년생 김지영이 전미도서상(National Book Awards) 최종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지난해 7월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 맞대응으로 벌어진 노 저팬(No Japan) 운동 영향으로 뜸하던 일본 서적 출간에 물꼬가 트이는 분위기다. 도서정가제 유지와 완화를 놓고 출판업계와 정부 의견이 맞서는 가운데 작가들이 도서정가제 사수 주장에 힘을 보탰다. 박소림 작가가 최근 발표한 만화 좀비 마더(보리 사진)는 육아라는 난제를 두고 분투하는 어머니들에 대한 우리 사회 일부의 시선을 극대화한 이야기다.